염증성 장질환

  • 염증성 장질환 이란? 
  •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장에 생기는 만성 염증으로서 증상, 병의 경과 및 치료 방법 등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들 질환을 총칭하여 염증성 장질환 이라 부릅니다.
    염증성 장질환은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장의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.
  • 염증성 장질환의 증상
  • 대표적인 증상은 설사, 복통, 열, 등을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이며, 혈변 및 체중 감소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합니다.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 혈액과 점액이 섞여 있는 설사를 할 때가 있는데, 때때로 고름도 들어 있습니다. 또한 크론병 환자의 경우 약 2/3은 치루, 치열, 항문 주위에 농양과 같은 항문 질환을 동반하고 있으며, 전신 증상으로 관절통, 관절염, 피부, 눈 등에도 자가 면역성 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  •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
  • 염증성 장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세균이나 아메바로 생긴 설사 후 또는 항생제 치료에 대한 반응 후에 발생할 수 있으며, 또한 신체 자체 조직에 대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이론도 있습니다.
  •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
  • 약물 치료
    - 항염증제 (설파살라진, 메살라민)
    - 부신피질호르몬 제제 (하이드로 코티손, 덱사, 피디, 메드론):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여 염증이 심할 때에 사용
    - 면역 억제제 (아자치오프린, 퓨리네톨): 스테로이드를 줄이거나 끊기 위해 사용
    - 항생제 (메트로니다졸, 시프로베이): 장의 염증을 가라앉게 하기 위해 사용
    - 철분제: 철 결핍성 빈혈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
  • 수술적 치료
    3개월 간 약물치료를 해도 반응하지 않은 경우, 독성 거대 결장, 장협착, 누공, 심한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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